5달만에 Google Analytics 확인, 2020년 돌아보기..
구글 애널리틱스는 주기적으로 들어가 보았지만, 처음 썼던 통계 글과 비교해 보기 위해 다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글에서 몇달 뒤에 방문자가 얼마일지 궁금하다고 적었는데, 벌써 5달이 지났습니다..
먼저 주간 방문자 통계는,
이전 글에서 522명이었는데, 지금은 2.5천으로 증가했습니다.
다시 기간을 180일로 늘려 보면
3.7천에서 2.7만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2월 초라 그래프 맨 끝 부분은 그렇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많이 방문해 주신 포스팅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전 글과 비교해서 순위가 많이 변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ds-4(우선순위 큐와 힙) 포스팅이 5위에서 1위로 올라갔고, algo-23은 백트래킹 포스팅인데 이것도 계속 많이 방문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방문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기쁜 일이지만, 그만큼 포스팅에 오타나 오류가 없는지 확인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종종 제가 작성한 글을 참고했다는 분들이 올려주시는 글을 보고 진심으로 감사한데, 그 글에 오류나 오타가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창피한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정리하기 위함이였지만, 검색에 노출되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포스팅 내용에도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같은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들어와서 봐주신다면 그만큼 값진 일이 있을까요..
그리고 늦었지만 작년 2020년을 되돌아 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하면서 깃허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공부할 때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정리하니 머릿속에 더 잘 남는 것 같았고 포스팅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는 정말 서류와 면접, 코테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달은 매 주 코테가 있을 정도로 힘든 시간도 많았습니다. 알고리즘을 잘 푸는 사람도 아니라서 더 많이 불안해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서류나 면접에 탈락했을 때는 세상이 꺼지는 것 같았지만.. 그것도 계속 받다 보니 점점 무뎌지더라구요. 취준은 멘탈 싸움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마침내 하반기에는 가고 싶은 기업에 합격해서 교육 기간까지 끝났는데, 그곳에는 정말 노력하시고 잘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붙은 이후에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아 블로그 포스팅에 소홀했었는데… 새로운 곳에서 출발하는 만큼 다시 열심히 fe 관련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것들을 꾸준히 정리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