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G글로벌챌린저 25기 활동 포스팅
😀 (2) 면접을 위해 다시 새로운 도전..그리고 합격!
서류를 합격하고 났을 당시에는 엄청 기뻤는데, 최종 면접이라는 아주 큰 산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니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하나만 더 넘으면 글챌 할 수 있으니까… 진짜 힘내서 다같이 해보자는 마인드로 거의 매일 팀원들하고 만나면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면접 준비 기간이 학교축제 기간하고 정확하게 겹치는 바람에!!
그 당시 힘들어 했던 팀원들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서류 준비때는 중간고사랑 정확하게 겹쳤었네요)
혹시 이 글을 보실 예비 대원분들을 위해 짤막한 팁을 드리자면,
당연하게도 서류 심사 때 제출했던
탐방계획서를 토대로 면접관 분들이 질문을 하시기 때문에, 탐방계획서에 나온 내용은 모든 팀원이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팀원들과 예상 면접 질문 리스트를 수십 개씩 정리해서 시간 나는대로 계속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 그리고 학교 교수님께 부탁드려서 모의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탐방계획서 작성 시, 팀에서 정한 탐방 국가가 있을 것입니다. 해당 국가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능통한 팀원이 있다면 유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의 탐방 국가는 미국이었습니다.)
- 면접 후에 느낀 점이지만, 탐방 후 얻게 될 성과, 탐방 주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 그리고 뚜렷한 탐방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제로 왜 탐방을 해야 하는지 당위성도 타당해야 합니다.
- 무엇보다! 서류, 면접 등 각종 준비기간이 학교 중간, 기말고사 등하고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더라도 버티셔야 합니다 😱😱😱
드디어..
면접 당일이 다가왔습니다.
KTX 타고 서울가는 길… 저~~~기 멀리 트윈타워 보이시나요?!?
LG트윈타워에는 난생 처음 와본건데.. 신기했어요..
2019년 5월 25일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날
이 때 아마 면접 오후 팀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전에 면접 보고 나오는 팀들 보면서 더 긴장했던 것 같아요.
면접은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가는듯 하면서도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면접관 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조금씩 긴장감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면접 끝나고 팀원들끼리 일단 결과 나올 때까지는 잊고 살자고.. 네😭 그랬습니다 😭
원래 면접은 항상 아쉬운 법인데 그땐 좀 더 그런 느낌이 컸던 것 같습니다.
면접 끝난 다음 팀원들과 한강에 가서… 주전부리 한 컷!!! 정말 너무 고생한 우리팀
6월 초가 되니까 점점 마음졸여지고 언제 결과가 나올지 너무 기다려 지더라구요
팀원들하고 언제 나올지 예측도 하면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6월 4일! 결과가 떴습니다.
진짜 공지사항 읽어내리면서 저희팀 번호 있는지 확인할 때 그당시 느낌이란…
말로 표현이 힘듭니다 😫
…
그리고 결과는?!
…
🎊🎊👏👏👏🎊🎊🎊👏👏👏👏🎊🎊🎊👏👏🎊!!!!
심장 터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최종 합격이라니 ㅠㅠㅠㅠㅠㅠ
팀원들 다같이 고생해서 준비한 것도 생각나고 정말 행복했던 순간!!!
이렇게 메일도 오고 합격되었다는 실감이 났습니다..😭😭😭
합격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마법의 단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탐방계획서 상에 있는 것들을 현실화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인터뷰이 분들과 컨택도 확실히 매듭짓고, 미국에서 만날 날짜와 장소도 확정하는 과정…
그리고 미국 탐방까지!
그 과정도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